한나래, ITF 인천 국제여자테니스 단·복식 2관왕

입력 2019-06-02 13:26
수정 2019-06-02 14:04
한나래, ITF 인천 국제여자테니스 단·복식 2관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나래(189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인천 여자투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단·복식을 석권했다.

한나래는 2일 인천 열우물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가사노바(315위·러시아)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전날 최지희(NH농협은행)와 한 조로 나간 복식 결승에도 우승한 한나래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나래는 4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ITF 후지 야쿠힌컵(총상금 2만5천달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한나래는 3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개막하는 ITF 대구 여자투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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