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건조경보에 강풍까지…"산불 등 화재 조심"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 전역에 내렸던 건조주의보를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이 지역에는 오늘 저녁부터 내일(31일) 아침까지 바람도 시속 30∼50㎞(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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