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캠페인 참여 독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KGC인삼공사는 배우 유지태가 '아프리카 르완다 식수위생사업' 지원 협약 행사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세계 아이들에게 나눔을 전하며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온 유지태는 전날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유지태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르완다 서부 지역은 산악 지형으로 인해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르완다 아이들과 지역 주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유지태는 그동안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기부, 국내 저소득 가정 후원, 니제르, 남수단, 미얀마에 학교 건축, 아이티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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