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부산 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내비게이션 안내

입력 2019-05-21 08:55
맵퍼스, 부산 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내비게이션 안내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부산 남부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비게이션으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안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음성으로 소방차가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을 운전자들에게 알려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소방차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2017년 서울소방본부에 첫 적용된 후 전북과 광주에 이어 네번째다. 부산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는 아틀란 앱과 차량용 소프트웨어(SW)로 제공된다.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 들어서면 "전방에 소방차 통행로 구간입니다. 주정차에 주의하십시오"라는 내용이 음성으로 안내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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