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무허가 위험물 취급업체 9곳 적발

입력 2019-05-14 19:14
부산소방, 무허가 위험물 취급업체 9곳 적발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위험물 단속 점검반을 꾸려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주간 부산에서 허가 없이 위험물을 저장하거나 취급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은 무허가로 위험물을 저장하고 취급한 업체 8곳을 형사 입건하고, 위험물 품명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업체 1곳은 과태료를 내도록 했다.

허가 없이 일정 수량 이상 위험물을 저장하고 취급하다가 단속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고 소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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