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등 3개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입력 2019-05-09 19:47
이엘케이 등 3개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엘케이[094190]와 크로바하이텍[043590], 데코앤이[017680]에 각각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엘케이는 불성실공시 누계벌점 15점 이상으로, 크로바하이텍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데코앤이는 투자주의환기종목 및 관리종목의 경영권 변동으로 인해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거래소는 이들 회사에 대해 "앞서 각자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는 이 상장폐지 사유 해소 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