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열차서 연기…출근길 승객 대피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3일 오전 8시54분께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정차 중이던 김포공항행 열차 하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했다.
서울 9호선 운영 주식회사에 따르면 신논현역에서 출발 예정이던 급행열차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다.
오전 9시27분께 소방기관 점검이 완료돼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화재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9호선 관계자는 정확한 연기 발생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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