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입력 2019-04-19 17:47
MP그룹,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MP그룹[065150]은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이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하게 된다.

만약 심의 결과가 상장폐지에 해당할 경우 MP그룹은 상폐 통지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 원대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17년 7월 구속기소 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개선기간 4개월을 부여받았고 지난 10일 개선기간이 끝났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