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강원 산불 이재민에 의류·신발 전달

입력 2019-04-09 11:22
수정 2019-04-09 11:23
중부발전, 강원 산불 이재민에 의류·신발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강원 산불로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고성군 335가구 이재민에게 의류와 신발 3천만원어치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와 별도로 피해복구 성금(8천만원)을 조성하고, 사고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산불피해 농가에 농사용 종자지원, 중부발전 사회봉사단 투입, 속초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