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9개 의료기관서 무료 심리상담 3회 지원

입력 2019-04-03 10:09
서울 강동구, 9개 의료기관서 무료 심리상담 3회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구민에게 마음 건강검진과 무료 상담을 3회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진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만 19세 이상 강동구 주민이다.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는 것을 꺼리는 주민을 위해 진료 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되는 코드명에 정신과코드가 아닌 보건일반상담코드가 입력된다.

약물 및 전문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 유료 진료로 전환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희망자는 강동구 내 지정된 9개 정신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건강증진과(☎ 02-3425-6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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