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팀킴' 여자컬링 대표팀 내달 1일 춘천시청서 팬 사인회

입력 2019-03-29 16:16
'리틀 팀킴' 여자컬링 대표팀 내달 1일 춘천시청서 팬 사인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쓴 여자컬링 대표팀이 춘천에서 팬들과 만난다.



춘천시는 4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춘천시청소속이자 여자컬링 대표팀인 '리틀 팀킴'의 사인회를 갖기로 했다.

사인회와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리틀 팀킴'으로 불리는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은 최근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으로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김민지(스킵)·김수진(리드)·양태이(세컨드)·김혜린(서드)은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춘천시청 컬링팀에 입단했다.

입단 이후 지난해 11월 강릉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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