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전국 처음

입력 2019-03-21 10:55
대전교육정보원,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전국 처음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배정받아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원은 지난해 9월 전국 처음으로 교육부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랜섬웨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과 새로운 유형의 침해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교육기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국가 시책사업의 하나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정보원은 이달에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4∼5월 조달청에 공고 및 사업자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사업을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내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사업으로 기관 중심의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체계에서 벗어나,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와 탐지규칙 개발·공유 및 협업을 통해 더욱 강화된 정보보안체계를 갖추게 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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