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찾아가는 시민신문고' 북구서 첫 개최

입력 2019-03-20 08:13
울산시 '찾아가는 시민신문고' 북구서 첫 개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불편과 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달 북구에 이어 6월 울주군, 9월 중구, 12월 남구, 내년 3월 동구에서 찾아가는 시민신문고가 열린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에서는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생활 법률, 노무, 금융 분야에서도 전문위원이 상담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 등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