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국민참여진단' 도입

입력 2019-03-15 09:30
수정 2019-03-15 10:08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국민참여진단' 도입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참여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참여진단은 국민이 직접 수입 전(前) 단계부터 통관·유통까지 식품의 수입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식약처는 6∼14일 홈페이지 등에서 수입단계별로 10∼15명으로 국민참여단을 모집했으며, 이날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참여진단은 현장진단, 집중토론, 결과보고 회의 등을 거쳐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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