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PG 사용제한규제 폐지·완화 논의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19-03-12 09:44
[특징주] LPG 사용제한규제 폐지·완화 논의에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사용제한규제의 폐지가 고려된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관련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SK가스[018670]는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8만8천200원에 거래됐다. SK가스는 SK그룹 계열의 LPG 가스 공급업체다.

LPG 수입 및 공급업체인 E1[017940](3.40%)과 LPG 차량용 부품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모토닉[009680](1.69%), AJ렌터카[068400](3.62%)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3월 국회 들어 첫 전체회의 및 법안소위를 열고 LPG 연료사용제한 폐지 또는 완화를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LPG 연료는 택시와 렌터카 차량 등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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