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두려움 극복하세요"…현대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3-10 09:32
"운전 두려움 극복하세요"…현대차, 교육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사회공헌 활동인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드라이빙 플러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 속 운전 체험을 통해 급차량 출몰, 버스 정류장 무단횡단, 경사 구간 급차로 변경, 주행 중 화물낙하 등 다양한 교통사고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갖췄다.

또 현대차의 안전기술인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ABS), 차체자세유지 장치(VDC), 자동 긴급제동 장치(AEB), 졸음·운전부주의 경고장치(FCWS·LDWS)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의 1t 탑차를 개조해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장착한 차량을 활용하므로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운전 교육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체험 신청을 하면 된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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