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수리·중고차 가격보장"…기아차 구매 프로그램

입력 2019-03-06 10:48
"무상수리·중고차 가격보장"…기아차 구매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부터 차량 출고 고객에게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손상 시 무상 수리와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VIK 스타일 케어'(레드 멤버스 포인트 차감)가 포함된다.

기간(1∼5년)에 따라 차종별로 최저 48%에서 최고 77%까지 중고차 가격보장 비율을 적용하는 'VIK 개런티 케어'도 프로그램에 담겼다.

K3·K5·K7·스포티지·쏘렌토 차량 개인 구매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VIK 체인지 케어'를 통해 고객이 보유 중인 차량을 경매를 통해 최고가로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차량 구매 후 1년간 월 납입금을 면제해준다. 1년 후 신차를 구매할 때는 중고차 가격을 최대 77%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허위 쇼핑몰 사이트로 인한 피해나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VIK 데일리 케어'와 전국의 유명 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VIK 힐링 케어'도 마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구성된 VIK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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