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입력 2019-03-01 11:01
원주환경청,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석회석 광산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과 생활 주변 대기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소 가스분석기와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야적 물질 방진 덮개 설치, 살수·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봄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으므로 선제 배출원 점검·관리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하고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해 쾌적한 대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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