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부패·공익신고자 정보 유출 말아야"…권역별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7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첫 설명회는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서울·인천권 설명회다.
이후 5월까지 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강원 권역별로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권익위는 설명회에서 신고자 보호제도의 주요 내용과 업무 담당자의 신고자 정보 노출 및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신고 처리 과정에서 업무 부주의 등으로 신고자 정보나 신고 내용이 유출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어 설명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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