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광교SK충전소에 IT기술 적용 '스마트 편의점' 개점

입력 2019-02-21 10:17
세븐일레븐, 광교SK충전소에 IT기술 적용 '스마트 편의점' 개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SK 가스충전소에 설치했다.

세븐일레븐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SK충전소 내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새로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난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정보기술(IT) 기반의 미래형 편의점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에는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를 비롯해 세븐일레븐의 핵심 IT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세븐일레븐은 출입문 옆에 통합인증 단말기를 설치하고 시그니처 대표 인증 수단인 핸드 페이 외에 일반 신용카드, 엘포인트 멤버십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안전과 보안도 강화해 그동안 점포 내부에 한정됐던 폐쇄회로(CC)TV 관리 영역을 점포 외부까지 확대했다.

sungjinpark@yna.co.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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