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집에서 외환 사고파는 '마이딜링룸 프로' 서비스

입력 2019-02-13 16:11
KB국민은행, 집에서 외환 사고파는 '마이딜링룸 프로'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국민은행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외환거래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인 '마이딜링룸 프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딜링룸 프로는 미국 달러화·일본 엔화·유로화 등을 거래당 최대 100만 달러까지 서울 외환시장 환율에 연동된 실시간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KB환율픽 서비스'와 선물환거래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 가입한 뒤 마이딜링룸 프로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에는 영업점을 찾거나 딜링룸에 전화할 필요 없이 PC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PC 기반의 거래 수요가 많은 기업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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