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그쳤지만 빙판길 위험…경남 학교 62곳 휴업·등교시간 늦춰

입력 2019-02-01 10:02
눈 그쳤지만 빙판길 위험…경남 학교 62곳 휴업·등교시간 늦춰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전날인 31일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자 경남도내 학교 62곳이 휴업을 하거나 등교시간을 늦췄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초등학교 4곳이 휴업했다.

지역별로는 함안 2곳, 밀양·고성 1곳씩이다.

창원·양산 등 14개 지역 58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늦췄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4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5곳이다.

해당 학교장들은 전날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자 휴업 또는 등교시간 조정을 결정했다.

현재 경남에는 의령·함안·창녕·거창·합천 등 5개 군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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