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작년 영업손실 56억원…적자전환

입력 2019-01-31 18:32
삼일제약 작년 영업손실 56억원…적자전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일제약[00052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56억원을 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47억원으로 2.9% 늘었으나 당기순손실 85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 측은 "전체 매출액은 늘었으나 제품 대비 원가율이 높은 상품 매출이 증가해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삼일제약은 또한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씩 총 6억원가량을 현금 배당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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