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무용가 안은미와 주민 참여형 공연 추진

입력 2019-01-30 14:29
영등포문화재단, 무용가 안은미와 주민 참여형 공연 추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유명 현대 무용가 안은미와 주민 참여형 공연을 추진한다.

재단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컴퍼니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우선 안은미컴퍼니와 함께 구민이 참여하는 '1분 59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참여 주민들은 무대에 올라 1분 59초 동안 자신의 인생을 춤으로 표현하게 된다.

이밖에 안은미컴퍼니는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구민예술단 등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재단은 안은미컴퍼니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작품 공동기획, 공연 홍보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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