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신임 대표에 박기훈 부사장…"영업에 역량 집중"

입력 2019-01-22 20:08
SM상선 신임 대표에 박기훈 부사장…"영업에 역량 집중"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SM상선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 부사장이 선임됐다.

SM상선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박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1991년 현대상선[011200]에 입사해 독일법인장, 구주본부장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컨테이너 사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SM그룹은 "SM상선의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박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용 절감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