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개인고객 대상 미 달러 외화예금 특별금리 제공

입력 2019-01-22 11:11
SC제일은행, 개인고객 대상 미 달러 외화예금 특별금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SC제일은행이 개인 고객을 위해 미국 달러 외화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3월 29일까지 미국 달러 외화예금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 미 달러화 입출금통장과 정기예금을 함께 개설하면서 입출금통장을 인터넷뱅킹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12개월 만기 미 달러화 정기예금에 연 2.8%(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때 원화를 환전해 예금을 넣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70%의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단, 은행의 사정에 따라 이벤트 기간에 금리가 변경되거나 이벤트 자체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아울러 6월 28일까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에 연 1.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대상은 전월 기준 미 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고객이 해당 예금에 가입하는 경우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를 안정적인 예금으로 운용하면서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미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과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예금자 보호도 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