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크 EU정상회의 의장 "메이와 英의 다음 조치 논의"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8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와 관련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영국 측의 다음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투스크 의장은 지난 15일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부결하자 "만약 협상이 불가능하고, 아무도 '노 딜 브렉시트'를 원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유일한 긍정적인 해법이 무엇인지 말할 용기를 누가 가질 것인가"라며 영국의 EU 잔류를 촉구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