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21일부터 전북 전역서 혹한기 전술훈련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육군 35사단은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혹한기 전술훈련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북 전역에서 훈련한다.
훈련 동안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와 해안침투 등을 가정해 민·관·군·경이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기른다.
또 후방지역 전쟁 지속능력 보장을 위해 전시 임무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사후 평가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 동안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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