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 상습 차량털이 10대 소년원 유치

입력 2019-01-15 17:27
보호관찰 중 상습 차량털이 10대 소년원 유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법무부 부산 서부준법지원센터는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범죄를 저지른 A군(18)을 붙잡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특수절도로 부산가정법원에서 보호 처분을 받아 보호관찰 기간 중임에도 수차례 가출하고 유흥비 마련을 위해 주차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다 붙잡혔다.

A군은 특수절도 전력이 4회나 된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부산 서부준법지원센터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지원과 학업 지원 등으로 학교 밖 가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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