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14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19-01-13 15:23
대구 통합신공항 시민추진단 14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 추진단은 14일 오전 11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공항 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여론조사기관인 소셜데이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민, 경북 군위·의성군민 2천79명을 대상으로 K-2 군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여론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민 1천54명에게는 직접면접 조사, 군위군민(516명), 의성군민(509명)에게는 ARS 조사를 했다.

최백영 추진단 공동대표는 "K-2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현행법상 분리 이전이 불가능한데도 일부 반대단체가 마치 가능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된 왜곡을 바로잡고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주민 의사를 묻고자 여론조사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