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 '드림팩' 선물

입력 2019-01-10 15:00
수정 2019-01-10 15:29
코오롱 신입사원,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 '드림팩' 선물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코오롱그룹은 10일 신입사원들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용품 키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직접 드림팩을 만든 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희망메시지를 적은 엽서와 함께 전달했다.

모두 19가지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1천48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모든 신입사원이 봉사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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