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소기업 163곳 수출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19-01-09 09:41
청주시, 중소기업 163곳 수출지원 사업 추진

관련 예산 4억3천900만원 편성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163곳을 지원하기로 하고 10개 수출 증대사업 추진을 위해 4억3천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해당 사업은 수출무역 보험 지원,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 수출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수출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 사이버 수출상담회 참가,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등이다.

시는 신규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알리기 위한 외국어 홍보 책자를 제작해 해외 유관 기관과 기업에 배부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40%인 산업재 생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베트남 산업재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한다.

시는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 충북기업진흥원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이들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업체 모집공고는 시청 홈페이지나 이들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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