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김정은, 쿠바 혁명 60주년 맞아 축전
(서울=연합뉴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쿠바 혁명 60년을 맞아 라울 카스트로 공산당 총서기와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의 친선협조 관계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확대 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쿠바의 사회주의혁명을 영도하는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 김정은 위원장에게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과 나이지리아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 압델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 등이 새해를 맞아 꽃바구니를 보내왔다고 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 제18회 아시안게임, 세계역기선수권대회, 세계여자권투선수권대회, 제13차 청소년 및 제8차 노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청소년태권도경기 등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공로를 세운 감독들에게 31일 청년중앙회관에서 당과 국가표창을 받았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 새해를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얼음조각축전이 개막했다고 중앙통신이 31일 밝혔다. 축전에는 새로 생산한 무궤도열차(트롤리버스)를 형상화한 조각품 등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 한봉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부국장이 만수대언덕을 찾아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 헌화했다고 중앙통신이 31일 소개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