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견제·감시 강화"

입력 2018-12-28 10:10
[신년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견제·감시 강화"

(청주=연합뉴스) 희망찬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충북 곳곳에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 해에도 도민 행복과 충북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먼저,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민의를 대변하겠습니다.

주요 정책들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고 불합리하거나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KTX 오송역 활성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의원 32명 모두가 한뜻으로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넷째, 지방분권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 타 시·도 의회와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지방분권'이라는 씨앗을 '지방자치'라는 꽃으로 활짝 피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대 도의회는 이러한 청사진을 차질 없이 실천해 도민 삶에, 충북 미래에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사회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고, 경제도 어렵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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