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12-24 06:30
영동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영동=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4일 오전 3시 6분께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추풍령휴게소 인근에서 A(52)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화물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A씨는 갓길에 정차시키고 차에서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와 화물칸에 실려있던 가축 사료가 불에 타 6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19소방대에 의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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