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2∼4m 높은 파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2∼4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고,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 풍랑특보는 24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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