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에 겨울비 5㎜…내일부터 다시 기온 떨어져

입력 2018-12-23 09:33
부산·울산·경남에 겨울비 5㎜…내일부터 다시 기온 떨어져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과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23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린다.

비는 5㎜ 안팎의 강우량을 보이다가 이날 낮부터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4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기온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오전 최저 기온은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은 영하 7도에서 0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은 전망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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