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 전북 현대 감독 '전북 체육상' 공로상 수상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 체육회는 최강희 전 전북현대모터스 감독에게 전북 체육상(공로 부문)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전 감독은 전북 현대를 아시아 최강의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킨 공을 평가받았다.
그는 2005년부터 14년 동안 전북현대모터스를 이끌며 K리그 6회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FA컵 1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북체육 대상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역도 유동주(진안군청)에게 돌아갔다.
양궁 김경은(우석대), 최재근 익산시 승마협회장 등 156명도 부문별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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