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유엔총회, 14년연속 北인권결의 채택…"책임있는자 제재" 권고
북한의 인권침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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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전 특감반원 '민간기업 감찰 지시받았다' 의혹 제기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일하다 비위연루 의혹을 받고 검찰로 복귀한 김태우 수사관이 17일 특감반원 시절인 지난 5월 민간기업인 주식회사 공항철도에 대한 감찰을 지시받았다고 언론에 제보했다. 한 매체는 이날 김 수사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제보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김 수사관은 이메일에서 지난 5월 24일 특감반장으로부터 "우리 감찰 대상은 아니지만 비리가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라"며 첩보 문건을 건네받았으나, 민간기업 조사는 불법사찰이기 때문에 지시를 거부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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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개특위 선거제 개혁 본격 논의 개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8일 정치개혁 제1 소위원회를 열어 '선거제도 관련 주요 쟁점'을 토론한다.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혁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뒤 처음 열리는 이날 소위에서 답보 상태인 논의가 진전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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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032년 남북올림픽, 평양과 동시 개·폐막식 추진"
2032년 하계 올림픽을 평양과 공동으로 열겠다고 나선 서울시가 개최비용 추산치를 내놓는 등 유치 노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림픽 소요 예산액 등이 담긴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동의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는 19일 상임위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는 대한체육회에 낸 올림픽 유치신청을 마무리 짓기 위한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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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받다 일찍 숨져도 손해 안 본다…사망일시금 지급
국민연금은 최소가입기간 10년(120개월)을 채워야만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최소 10년 이상 월 소득의 9%(직장인은 본인과 회사가 반반씩 부담)를 꼬박꼬박 보험료로 내야만 수급연령(60∼65세)에 도달했을 때 노령연금으로 탄다. 낸 보험료가 많고 가입기간이 길면 그만큼 노후에 받는 노령연금은 많아진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사리 노령연금을 받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찍 숨졌을 때는 '국민연금법에서 정한 유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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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보다 포근하지만…수도권·중서부 미세먼지 오늘도 '나쁨'
화요일인 18일은 평년보다 비교적 포근하겠지만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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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사고 작업중지 명령에도 컨베이어벨트 돌린 태안화력
태안화력발전소가 지난 11일 직원 사망사고 직후 관계 당국의 작업중지 명령을 어기고 1시간 넘게 컨베이어벨트를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한국서부발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운송설비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 김용균(24)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를 보고 받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당일 오전 5시 37분 태안화력본부에, 11분 뒤인 5시 48분에 한국발전기술에 각각 컨베이어벨트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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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국제뉴스] '평화의 첫 발' 내디딘 北美…'세기의 밀당'은 진행 중
2018년은 지구촌 마지막 냉전의 땅인 한반도에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며 세계사적 대전환의 첫 발을 뗀 한 해였다. 한국전쟁 이후 68년간 '기술적 전쟁상태'로 적대하던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마주 앉은 장면은 그 자체로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역사적인 한 컷'이었다. 나아가 6월 12일 싱가포르를 무대로 '세기의 담판'을 벌인 두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의 봄이 오길 바라는 세계인의 염원이 담긴 위대한 여정의 출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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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첫주…주요 역 혼잡도 최대 21%P↓"
이달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가 개통하면서 주요 역의 혼잡도가 최대 2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5일 출근시간대(오전 7∼9시) 9호선 주요 역사 5곳의 급행열차 혼잡도는 2주 전(11월 19∼21일)보다 평균 16%포인트(163%→147%) 감소했다. 기존에는 160명 정원인 열차 한 량에 261명이 탄 상태였는데 3단계 개통 후에는 235명으로 줄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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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40대 가드레일 들이받아 차량 전도
오늘 오전 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중학교 앞 도로에서 A(42)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으나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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