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기흥점 오픈…젊은층 공략

입력 2018-12-14 09:46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기흥점 오픈…젊은층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슈퍼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AK몰 지하 1층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기흥점(9호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업면적 1천947㎡(589평)로 역대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기흥점은 특히 젊은 층을 공략한 상품에 주력했다.

기존 상권보다 20∼40대 젊은 인구가 5% 이상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고, 문화·여가시설이 함께 있는 쇼핑몰에 입점해 있다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어텀 크리스피 포도, 모양이 특이한 비단 키위 같은 프리미엄 과일은 물론 1인 가구를 겨냥한 프랑스 냉동식품 전문브랜드 띠리에(Thiriet) 등 9천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샐러드 상품을 강화했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고객의 요청에 맞게 손질해 주는 요리재료 채소 키트도 대폭 확대했다.

랍스터나 대게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주는 스팀 서비스도 제공한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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