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장회의 이틀째…신남방정책·해외 일자리 등 논의

입력 2018-12-11 18:02
공관장회의 이틀째…신남방정책·해외 일자리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외교부는 재외공관장회의 이틀째인 11일 '뉴프런티어를 개척하는 외교'라는 주제로 신남방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장들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주제토론에서 윤종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의 강연을 들은 뒤 신남방정책 추진,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대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신남방정책 추진'과 관련, 공관장들은 나라별 성과를 공유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포함한 내년 업무 계획을 논의했다.

'해외 일자리 창출 지원'에 대해 공관장들은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재외공관이 할 수 있는 역할에 관해 토론했다.

또한 신북방정책 추진, 대중남미 외교 추진전략, 국제경제 대립구도 대응방향, 신기후체제 이행 지원 등에 관해서도 토론을 진행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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