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덕우도 해상서 5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입력 2018-12-06 15:43
완도 덕우도 해상서 5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중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6일 완도 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50대 선원을 수색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완도선적 5t 양식장 관리선 선원 서모(50)씨가 이날 오전 7시께 덕우도 동쪽 해상에서 러시아 선원 S(32)씨와 함께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김 양식장 작업 중 줄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후 S씨는 바로 올라왔지만, 서씨는 실종됐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 구조정을 현장에 출동시키고 항공기,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서씨를 찾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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