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덕후' 가린다…홈플러스, 맥믈리에 콘테스트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가 '맥주 마니아'를 가리는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치러지는 예선전에서는 특정 맥주의 생산국이나 도수 등 맥주 상식이 담긴 객관식 문제 15개가 출제된다.
마이홈플러스 앱을 통해 객관식 문제를 풀고 70점 이상 받으면 결선에 지원할 수 있다.
결선은 내달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결선은 신청자 중 점수순으로 200명을 선발해 맥주 지식을 확인하는 필기시험, 블라인드테스트를 포함한 실기시험을 치른다.
70점을 넘기면 '맥믈리에 ID카드'가 발급된다.
홈플러스는 또 전국의 예비 맥주 마니아들을 위해 20여개 문화센터에서 하루 동안 맥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스페셜 맥주 클래스'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