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구혜선, 서울독립영화제 특별 초청

입력 2018-11-28 09:17
'감독' 구혜선, 서울독립영화제 특별 초청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관객과 만난다.

구혜선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단편 부문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스터리 핑크'는 사랑이라는 파괴적이고 미스터리한 감정들을 시간과 공간으로 표현한 영화로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유쾌한 도우미', '요술', '당신', '복숭아 나무', '기억의 조각들'에 이은 구혜선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특별상영됐으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단편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구혜선은 다음 달 1일 압구정CGV에서 작품 상영 후 관객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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