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힐링명소 '영천한의마을' 다음 달 시범 운영

입력 2018-11-27 11:52
한방 힐링명소 '영천한의마을' 다음 달 시범 운영

(영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내년에 정식 개장하는 '영천한의마을'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방 힐링명소로 조성된 영천한의마을은 2008년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 등 전시·체험시설 6채,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 2채, 한의원,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한의연못, 약초재배원, 한의정원, 놀이터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상징조형물 등으로 특색 있는 공간을 꾸몄고 한의마을 입구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세워뒀다.

시범 운영 기간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옥체험관은 내부를 관람할 수는 있지만 숙박은 정식 개장 이후부터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내년 1월 1일 설에는 휴관한다.

영천시는 다음 달 한의원과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를 공개 입찰해 업체가 입점하면 내년 2월 한의마을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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