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울진군립 추모원 건립…주민 불편 해소

입력 2018-11-22 14:43
2020년까지 울진군립 추모원 건립…주민 불편 해소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화장장이 없어 멀리 떨어진 경북 포항이나 강원 동해까지 가야 했던 울진군민 불편이 2020년에는 사라진다.

울진군은 2020년 1월까지 군립추모원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2013년 주민 공모를 거쳐 울진읍 신림리 일원 18만3천327㎡ 땅에 추모원을 짓기로 했다.

추모원에는 화장로 4기를 갖춘 화장장, 봉안당, 1만5천100기를 묻을 수 있는 자연장지가 들어선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차례로 화장장을 비롯해 자연장지, 봉안당 공사에 들어갔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 숙원인 군립추모원이 완공되면 그동안 100㎞ 넘게 떨어진 화장장까지 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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