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을 담배로부터 지켜주세요"…금연캠페인 전개

입력 2018-11-20 12:00
"소중한 사람을 담배로부터 지켜주세요"…금연캠페인 전개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중한 사람을 담배로부터 지켜주세요'란 주제로 금연 피케팅(팻말) 캠페인을 12월까지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젊은 층의 흡연 예방과 금연을 독려하고자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중심의 대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Save 홍길동 from Smoking' 메시지에 가족, 친구 등 담배로부터 지키고 싶은 주위의 소중한 사람 이름을 적은 피케팅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핑거밴드 캠페인 홈페이지(https://fingerband.kr/)에서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개그맨 양세찬,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청하도 동참한다.

세 사람이 참여한 '금연 피케팅' 캠페인 영상은 핑거밴드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핑거밴드 캠페인은 담배를 집는 두 손가락인 검지와 중지를 묶는 '핑거밴드'를 활용해 흡연을 억제하고 금연을 응원하는 대국민 금연 응원 캠페인으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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