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화산단에 스마트 신호체계 구축

입력 2018-11-13 09:27
시흥시, 시화산단에 스마트 신호체계 구축

(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신호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화산단 재생계획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 산업단지 구상을 설명했다.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첨단 신호체계 구축, 가로등·주차시스템 개선 등 노후된 시화산단을 스마트 산단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것이다.

지원시설 확충, 근로환경 개선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국토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시와 협력해 시화산단 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화산단은 국토부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384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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