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일하기 좋은 업체 32곳 선정

입력 2018-10-21 09:22
광주시, 청소년 일하기 좋은 업체 32곳 선정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청소년이 일하기 좋은 사업장 32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수당 지급, 폭언·폭행·성적피해가 없는 인격적인 대우 등을 잘 준수한 곳이다.

18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11명으로 이뤄진 '알바지킴이', 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광주 400여 개 사업장을 찾아 조사했다.

광주시는 알바지킴이 조사, 청소년노동인권센터의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이들 사업장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장에는 '청소년 노동인권친화사업장' 명패가 부착되고 현수막, SNS 등을 통해 홍보 혜택도 받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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