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공립 중등교사 865명 선발…올해보다 101명 감소
6월 사전예고 때보다는 148명 늘어…교과교사 645명
국립특수학교 4명·사립학교 52명도 함께 선발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중등학교 교사 865명(장애인 구분 선발 포함)을 선발한다고 12일 공고했다.
이는 2018학년도 선발 인원(966명)에 견줘 101명 줄어든 것이다.
지난 6월 사전예고된 선발 인원(717명)보다는 148명 늘었다.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정원이 증원됐기 때문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과교사는 645명(22개 과목)을 뽑는다. 체육이 70명으로 선발 인원이 가장 많고 역사 57명, 수학과 음악 각각 50명, 국어 49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수교사(중등)는 50명 선발한다. 보건교사는 83명, 전문상담교사는 47명, 영양교사는 31명, 사서교사는 9명 뽑는다.
또 17개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사립학교 21개교에서 일할 교사 52명과 국립특수학교인 우진학교 교사 4명도 교육청이 위탁 선발한다.
서울 중등교사 선발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4일 실시되며 2차 시험은 내년 1월에 진행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22~26일 온라인 채용시스템(edurecruit.sen.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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